한국산업폐기물매립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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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경기일보]수도권매립지 '가연성폐기물' 불법반입 위험 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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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8/21
인천 서구지역 환경단체가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건설폐기물의 불법 반입이 여전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서구환경단체협의회는 19일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되는 폐기물 중 가연성폐기물이 30% 이상 혼합 반입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가 구성한 환경감시단은 최근 2개월간 매립지 주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운영 임시 집하장 36곳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업체가 가연성폐기물과 토사를 혼합하는 등 불법행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부 반입폐기물의 경우 주변 공터에서 적재함을 교체하는 등 하루 평균 2~4차례 가연성폐기물 불법 반입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가연성폐기물을 30% 이상 혼합돼 매립지로 반입된 건설폐기물은 2달간 무려 17.7t로 전체 반입량의 60%에 달한다는 것이 협의회의 주장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수년간 주장해왔던 수도권매립지 가연성폐기물 불법 반입이 사실로 드러났다”며 “반입기준 상습위반업체 명단 공유 및 하역현장 CCTV 설치, 반입폐기물 감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매립지공사 관계자는 “4자협의체 구성에 따라 올해 주민지원협의체 등과 반입쓰레기 감시·감독을 강화해 왔으며 기준을 어긴 업체에 대한 처분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며 “하역장 CCTV 설치의 경우 예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상반기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된 건설폐기물 중 가연성 쓰레기 30%를 초과한 50건을 반입 거부했으며 2~30% 미만 혼합 반입 1천600여 건을 적발해 벌점 및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했다.(양광범 기자, '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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